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과 김선우 교수는 ‘2023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’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정보통신·방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.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ICT R&D 연구성과 전시/홍보, 중소/중견기업의 기술교류 등을 지원하는 종합 행사로, 올해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 전시회인 ‘월드 IT쇼(WIS) 2023’와 ‘ITRC 인재양성 대전 2023’이 동시에 개최됐다.
김선우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학ICT연구센터 총괄책임자로 ‘자율 지능형 5G/무인이동체 핵심 원천 기술 및 융합서비스’ 연구를 이끌며 국내 4차 산업 기술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장관상 대상자로 선정됐다. 주요 공적활동으로는 ▲국제적 역량을 보유한 5G 전문 석/박사 인력 배출 ▲5G 이동통신 특허 개발 및 표준 기술 이전 ▲5G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협력 ▲ITRC 인재양성대전 특별 전시관 운영(2018년, 2022년)가 있다.
김선우 교수가 이끄는 ‘5G/무인이동체 융합기술 연구센터’는 ▲5G 물리/네트워크 계층 통신 기술 ▲인공지능 기반 무인이동체 제어/통신 기술 ▲가상 VR 실험 및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 등을 개발하였다. 뿐만 아니라 ITRC 인재양성대전 특별 전시관에서 ▲실내 드론 군집 비행 ▲비전정보 기반 고속 빔트래킹 ▲mmWave 신호 기반 위치&매핑 등의 기술 시연을 통해 실효성을 입증하였다.
총 5년 7개월(2017년~2022년) 연구기간 동안 연구팀은 석박사급 전문 인력 109명을 배출, 자율 지능형 5G/무인이동체 기술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. 더불어 10개 기업에 5억원 이상(20건) 규모의 기술이전에 성공했고, 국내 특허 출원 99건 및 등록 33건, 국제특허 출원 32건 및 등록 31건의 성과를 내며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.